충북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일원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혁신도시 공영주차장은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인 국민체육센터와 인접해(맹동면 동성리 486) 조성되며, 총사업비 59억원을 들여 지상, 지하에 걸쳐 주차면수 194면(부지면적 5000㎡, 건축연면적 2935.98㎡) 규모로 오는 8월 준공예정이다.
그간 충북혁신도시 공영주차장은 예산 부족과 주차장 형식 문제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해 7월과 11월 총 2회의 주민설명회와 10억의 사업비 추가확보를 통해 지하식 주차장 설계안을 최종 확정하고 지난해 12월말 착공해 공사를 위한 가림막 설치가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과 국민체육센터 구간 150미터의 도시계획도로를 1차로 더 확장할 예정으로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더불어 충북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하식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국민체육센터 이용객 편의도모 및 주변 지역 불법 주정차 해소와 주차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주차난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통한 주민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충북혁신도시에 현재 임시공영주차장 1개소 34면, 주차타워(노외주차장) 5개소 450면이 운영 중이며, 앞으로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7개소 678면이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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