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는 5일 청년벙커에서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사업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등과 함께 ‘공정생태관광 정책소통회’를 가졌다.
이번 소통회는 그간 공정생태관광 사업체들이 이룩한 성과를 공유하고, 위드코로나 시대에 준비하고 있는 사업 및 구정 정책과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사업체,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그루경영체, 대덕문화관광재단 및 대덕구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과 혁신로드 참여 업체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동선 DS교육컨설팅 원장의 주제강의(위드코로나 시대 지역 공정관광의 방향설정)를 시작으로, 업체 및 기관의 주요 사업 소개,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는 박정현 구청장이 2022년 공정생태관광 정책 및 향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지난 3년간 공정·생태관광 분야에서 추진해 온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산개해 있는 보석을 엮는 것처럼 훌륭한 인적 자원을 연계하는 데에 역점을 뒀다”며 “앞으로는 지역 업체들이 역량을 제대로 펼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정책소통회를 시작으로 민간과 행정이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업체들이 현장에서 온전히 역량을 발휘해 지속가능한 일자리가 발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덕구는 ▲공정생태관광지역 상생네트워크 포럼 ▲공정관광 포럼 ▲대덕구 혁신로드 시즌1,2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 공모사업 ▲한국관광학회·대전관광협회 MOU 체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지원 ▲그루경영체 지원 등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부터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들이 공정생태관광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 힘써오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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