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동물사랑 나눔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주)앤즈글로벌’과 ‘개슈’를 동물사랑 나눔네트워크 기업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1월 5일 밝혔다.
‘동물사랑 나눔 네트워크’ 사업은 부산시 구?군 중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반려동물 용품 제공, 애견카페 및 애견호텔 이용, 동물 장묘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각종 서비스의 비용을 할인해주거나 재능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사회적 약자와 동물보호단체를 위해 반려동물 물품과 반려동물 장례 등을 지원하는 동물사랑 나눔 기업으로 △피터펫 애견 프랜차이즈 △아이헤븐 △펫로스 케어 △(주)국제식품이 참여해왔으며 이번에 두 곳이 추가로 지정되면서 동물사랑 나눔 네트워크 참여 기업이 6곳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앤즈글로벌’은 북구 만덕동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으로 반려견 간식 브랜드를 자체 개발하고 고품질 안심 간식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분기별 1회 이상 사회적 약자에게 반려동물 간식을 지원할 예정이다.
북구 금곡동에 위치한 ‘개슈’는 케이크, 머핀 등 반려동물 디저트를 제조·판매하고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교육을 진행하는 업체로 분기별 1회 이상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고 반려동물 간식 쿠폰을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에 동참한 기업들은 “북구가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순조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참여하게 되었다”면서 “북구가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명희 구청장은 “동물사랑 나눔 기업들이 생명존중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실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북구의 위상을 보다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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