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022년 새해를 맞아 ㈜한중엔시에스 김환식 대표 및 임직원 일동이 지난 3일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천시자원봉사센터로 성금 2천만원을 지정기탁했다고 밝혔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기탁 받은 성금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러브하우스’ 사업 재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러브하우스’ 사업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읍·면·동에서 추천된 가구 중에서 긴급 정도와 생활 밀접도를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는 2019년 서부동 1호 사업으로 시작하여 2020년부터는 ㈜한중엔시에스 직장인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성금을 지정기탁하여 운영해왔고, 지난해에는 북안면 명주리 장애인 모자가구를 대상으로 3호 사업을 진행하여 따뜻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김환식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집수리 완료 후 환하게 웃으시는 이웃의 얼굴을 보니 가슴이 따뜻해지고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한중엔시에스는 1995년 창업 후 영천시 자동차 부품 기업을 선도했고, 현재는 미래산업인 ‘에너지 저장장치 제조 기업’으로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또한 2022년 1월 1일 자로 제5대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소장으로 임명된 구홍우 소장은 “살기 좋은 영천을 위해 2만 4천여 봉사자들과 손발 맞춰 자원봉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