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첨단농업기술 전파…농업인 소득증대 최우선2022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33개 추진, 16억5000만원 사업비 투입
임실군이 지역 농업발전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한껏 끌어올리기 위한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역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농업인 및 농가 단체를 대상으로 총 33개 사업에 대한‘2022년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발굴된 총 33개 사업에 1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적극적인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중점 사업은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사업 등 농촌지원과 소관 9개 사업과 경축 순환을 위한 입상퇴비 활용기술 시범사업을 포함한 기술보급과 소관 24개 사업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으로 신청 가능하며, 중복신청은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고,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거주지역 읍·면 농업인 상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각 사업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으로는 임실군 관내 거주 농업인으로 시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학습단체 회원, 사업별 신청 자격을 갖춘 농업인(또는 단체)이어야 한다.
지원받고자 하는 보조금이 3천만원 이상인 경우, 최근 5년간 1천만원 이상 지원받은 이력이 있다면 후 순위 자격으로 평가받게 된다.
시범사업 접수 후에는 사업별 평가 기준에 따라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임실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군은 많은 농업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올해에는 농업 관련 투자 확대에 따른 농업인의 부담을 들어주기 위해 처음으로‘농업경영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농가 맞춤형 시책사업을 강력히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지도사업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사업별 담당 부서 및 가까운 읍·면 농업인 상담소에 문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스마트한 시대변화에 부응하고 획기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첨단 농업기술 전파에 앞장서 농촌지도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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