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제1청(원도심)과 제2청(영종) 행정기구 이원화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구민을 위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민원 절차 개선으로 지난해 큰 성과를 이뤘다.
중구는 2021년 6월부터 제1청 민원지적과, 제2청 도시행정과 민원행정팀(종합민원실)에서 민원을 접수한 뒤 1청 소재 담당 부서와 연계해 업무 처리가 가능토록 민원업무 처리 절차를 마련했다.
제2청에서 접수받은 통신판매업·담배소매업·직업소개소(일자리경제과) 65건, 체육시설업·동력수상레저기구(홍보체육실) 26건 등의 민원을 제1청으로 연계해 영종국제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원거리 이동을 하지 않고 신속하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었다.
더 나아가 올해 1월부터는 제2청 1층 도시행정과 민원행정팀(종합민원실)에서 노래연습장업, 게임 사업, 영화 및 비디오물 사업, 출판 및 인쇄 사업 등 민원업무까지 처리를 할 수 있어 민원인들의 편의 증진이 예상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민원 처리 절차 개선으로 인해 민원 만족도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불편 해소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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