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한파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1월 한 달 동안 의료취약계층 겨울철 건강관리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1/05 [17:17]
울산 중구보건소가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대상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중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은 1월 3일부터 1월 28일까지 약 한 달 동안 가정 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 500여 명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한파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교육할 계획이다.
또 가정 방문 시 보온 덧신과 보습크림 등을 함께 배부하며,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가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혈당·혈압 검진, 기본 건강 상태 확인 및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상자가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