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5일 오후 새해 구정 발전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위기 속에서 함께 달려온 주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2022년 신년인사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임인년 새해를 맞아 개최된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더 많은 주민들과 신년 인사를 나누기 위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구정운영계획과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높였다.
특히 이번 신년인사회 현장에서는 노인, 청소년, 여성, 장애인, 교육, 경제, 협치 등 7개 분야를 대표하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온라인으로는 화상회의 플랫폼인 줌을 통해 분야별 16개 그룹으로 구성된 주민들이 참여해 현장 참여자와 온라인 참여자간 쌍방향 소통이 이어졌다.
구민 희망 인터뷰 시간에서는 코로나19 의료진과 축제기획단 청년, 가로청소 참여 주민, 행복농장 농업지도자, 패션봉제산업체, 우리동네통신원, 시장 상인 등 힘든 시간 속에서도 열심히 달려온 구민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직접 일상회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2022년 주민들이 그리는 중랑구의 모습과 새해 덕담을 나누며 구민들이 직접 구에 바라는 점들을 말하고 구청장이 답변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에 맞서며 가족과 이웃, 공동체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협력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2022년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구민의 꿈과 소망을 이룰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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