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과 뉴그린농원이 지난 5일 아산시에 ‘희망2022나눔캠페인’ 성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법인 및 임직원 140여명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200만원과 뉴그린농원 김재옥 대표가 하나로마트(모종점, 방축점)에서 판매한 국화판매 수익금 100만원 총 1300만원이다.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산시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생계·주거·환경 등의 복지지원사업 추진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본권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2022년에도 건강하고 희망찬 한 해를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으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옥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국화판매 수익이 사랑 나눔 기대치에 미치지 못해 아쉽다”며 “소소한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역경제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훈훈한 나눔을 실천하여 주신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및 임직원, 뉴그린농원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맞춤형복지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은 안전한 지역 먹거리 제공을 위한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소득 독거노인 연탄 및 백미 지원,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 취약계층 지원 성금 기부, 사랑의 헌혈 행사, 수해 피해 가구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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