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2022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비대면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비대면 화상회의 시스템 줌을 활용해 관내 8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총 16회에 걸쳐 벼 재배기술 등 16개 품목별 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품질관리원 사천출장소와 협의해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을 추가해 실시한다.
올해 실용교육 대상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의 대상은 벼, 고구마, 고추, 단감, 토마토, 딸기, 키위, 토양관리, 농업회계, 스마트팜 등 모두 16개 품목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0일까지 시 홈페이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교육생은 휴대폰이나 개인 PC를 통해 장소의 제한 없이 어디서든 접속해 수강하면 된다.
한편,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농업인의 한해 영농계획 수립을 위해 작목별 최신 연구 농업기술과 핵심 영농기술을 보급함과 동시에 경쟁력 확보와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초에 실시하는 맞춤형 교육이다. 시 관계자는 “여러 가지 농업여건 상 비대면 교육이 다소 어려울 수 있지만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농업교육 공백을 최소화해 농업인들에게 충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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