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역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 젊은 농업인력 육성을 위해 2022년도 후계농업경영인 및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하동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1971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생으로 영농에 종사한 적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시 최대 3억원 한도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연리 2%의 융자조건으로 농지 구입, 시설설치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에게 영농정착 지원금을 지급해 젊고 유능한 인재가 농업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1982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생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독립경영 예정자 포함)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3년간 월 80만∼10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이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의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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