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1월 5일 지난해 12월 27일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5-다호 상주옹기장 보유자로 인정된 정대희氏에게 인정서를 전달했다.
전달식은 오후3시 시청 2층 시민의 방에서 개최되었으며, 강영석 상주시장이 무형문화재 보유자인 정대희氏와 아들 정창준氏에게 보유자 인정을 축하하며 인정서 전달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정대희 옹기장은 40여 년간 부친에게 옹기제작의 성형기술, 유약 만드는 법, 불때기 등 전반적인 기술을 배웠으며 부친이 작고한 이후에도 아들, 딸, 손자에게 전통옹기 제작방식을 전수해오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우리의 전통과 민속문화를 이어올 수 있는 것은 정대희 옹기장과 같이 전통전승에 온 몸을 내던진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라며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로서, 경상북도와 상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