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월 3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워지는 농가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견인하고자 “농산물 포장 교육”을 시작하였다.
본 교육은 1월 3일부터 2월 23일까지 총 10회(회당 2시간)에 걸쳐 통영시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생산·가공된 농산물을 다양한 포장을 통해 차별화할 수 있도록 농산물 바구니 포장법, 포장 박스 만들기 및 리본 매기, 전통식 보자기 포장법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액션그룹 회원은 ‘요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포장법을 배울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하고,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활용해서 상품의 온라인 홍보 및 판매 촉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통영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로컬 농산물의 이미지가 개선되고,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배움과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유·무형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통영시는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4개 분야·11개의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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