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화남면은 지난 5일 신규로 ‘따숨가게’에 참여한 지역 음식점 별빛순두부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따숨가게는 지역 내 생활밀착형 가게에서 무상이용 쿠폰을 발급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지급하는 나눔 실천사업이다.
화남면에서 올해 첫 번째로 별빛순두부가 따숨가게에 참여했다.
따숨가게에 참여하게 된 별빛순두부 식당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 2가구에게 매월 2회 무료로 두부로 반찬과 국을 지원한다.
현재 화남면의 따숨가게는 자연숯불갈비, 만득이해장국, 봉산식당, 펄마트, 정은미용실이 참여하고 있고, 별빛순두부가 6번째이다.
최정희 별빛순두부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알아보던 중 따숨가게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참여하고 싶어 신청했으며 이를 계기로 더욱더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갖고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해동 화남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먼저,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지원해 주시는 밑반찬은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