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오는 10일부터 보건진료소 야간진료실을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도내 최초로 지난해 4월부터 보건진료소 2개 권역 6개소에서 주 2회 야간진료소를 운영해 의료 취약지 거주 주민들의 야간 응급상황 골든타임 확보 등 공공보건의료 안전망 구축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야간진료실을 방문한 51명에게 1차 응급처치 등 진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위중?응급환자에게는 119구급차 연계 응급의료기관 이송 등을 제공해 가교 역할을 충실히 했다.
한정우 군수는 “지난해 보건진료소 야간진료실을 이용한 주민들의 호응도가 좋아 야간진료실 확대 운영을 결정했다”며 응급상황 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망 역할에 군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지난해 미 운영한 보건진료소 2개 권역 8개소로 확대해 야간진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야간응급 상황 발생 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촘촘한 의료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간진료소 운영은 동절기(11~2월)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 하절기(3~10월)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권역별(북부 5, 남부 3)로 주 1~2회 운영하고 응급처치 및 1일 처방 및 위중?응급환자는 119구급차 연계 의료기관으로 이송 조치한다. 권역별로 ▲월요일 남지읍 반포, 성산면 성곡, 대지면 효정 ▲화요일 고암면 신기, 대지면 용소, 부곡면 구산 ▲수요일 유어면 회룡, 대지면 효정, 영산면 월령 ▲목요일 남지읍 반포, 고암면 신기, 대지면 용소 ▲금요일 유어면 회룡, 영산면 월령 보건진료소에서 진료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