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남면, 민관 합동 해안가 청결활동 ‘구슬땀’
지난 5일 더원건설(주) 나눔봉사단과 동고지서 폐어구 등 쓰레기 2톤 수거
송석봉 기자 | 입력 : 2022/01/06 [12:02]
여수시 남면은 지난 5일 오전 동고지 해안가에서 민관 합동으로 새해맞이 청결활동을 추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청결활동에는 더원건설(주) 나눔봉사단 회원과 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면사무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그물, 스티로폼, 통발, 라면봉지, 음료수 병 등 폐어구와 일반쓰레기 2톤 가량을 수거했다.
우정욱 더원건설(주) 대표이사는 “새해를 뜻깊게 시작하고 싶어서 청결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면서 “깨끗해진 해안가를 보니 보람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춘수 남면장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청결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면서 “청정 남면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