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도민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민간단체 인권프로그램 지원사업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전남도에 등록한 비영리민간단체로 인권 증진 활동을 주된 사업으로 하는 단체다. 선정된 단체에는 사업당 500만 원 내외를 지원한다. 단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해야 한다.
‘민간단체 인권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여성, 아동, 다문화, 노인, 장애인, 이주노동자, 염전 근무 노동자 등 인권 취약계층의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활동 중인 도내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및 도민 인권 증진을 위한 사업에 지원한다.
오는 14일까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를 확인 후 전남도인권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에서 인권센터가 신청서류에 대한 자체평가 후, 2차 심사에서 전라남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단체와 지원금액을 최종 결정한다. 결과는 전남도 누리집에 공고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협력해 도민 곁으로 다가가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존중문화도 확산하겠다”며 “지역에서 활동 중인 인권 관련 민간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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