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2021년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하여 ‘보건소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걷기 생활 1일 7천보 범시민 걷기 붐 조성사업’으로 시민들의 걷기 분위기 기반 조성을 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일상 속 걷기 운동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주 금요일 1일 7천보 운진항 함께 걷는 날’ 지정, △‘화순금모래해변에서 수월봉까지 해안도로길 함께 걷기’, △ 안전·건강리더 걷기 동아리 운영 등 보건소 직원들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5개 동아리를 66회 운영하였으며 1,200여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서부보건소에 따르면 걷기 동아리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 및 건강행태 설문을 한 결과 지역주민의 체중이 0.8kg 감소, 체질량지수(BMI, 비만측정법)는 0.5kg감소, 체지방률이 0.03% 감소하였으며,
중등도 신체활동실천율이 28%p 향상, 연간체중조절시도율이 4%p 향상되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걷기 행사 참여 후 사업 효과가 있었으며, 지역주민 스스로 걷기 실천 및 체중 감량 등 비만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의 삶의 질 및 지역 건강지수 향상에 기여하였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2022년에도 걷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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