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는 국비공모사업인‘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사업’을 신청하여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지원하는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산부인 울산 남구 거주자 1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연간 1인당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형태로 꾸려 거주지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자부담은 9만6천원이다.
사업시행으로 저출산 시대 출산 장려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를 연계하여 임산부에게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구민건강,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구현이 기대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친환경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에서 신청·접수 가능하며, 행안부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통해 사업대상여부 확인 후 대상자 확정이 되면 선착순으로 고유번호를 부여받아 회원가입이 가능해진다. 권병규 남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임산부 가정에 지원되는 친환경농산물은 학교에 공급하는 친환경식재료와 동일한 수준으로 친환경급식지원센터에서 농약잔류검사 등 안전성을 관리 공급하게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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