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멘토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역선도 멘토 제도는 내실있는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예비 귀농귀촌인의 무주군 탐색과 컨설팅을 비롯해 빈집, 토지정보 제공 등 영농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각 읍·면별로 3명씩 총 18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2월중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선도 멘토로 선발되면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루 1시간이상 컨설팅을 진행한다. 수당은 최대 5만 원이다. 문의와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무주군 안성면 봉명로 41-2에 위치한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는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정보 취득과 방향 설정, 현지탐색을 위해 단기간 거주하는 시설이다. 지상 2층 115.47㎡ 규모에 관리실과 세미나실, 생활실 등을 갖추고 있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 강혜경 팀장은 "지역 주민과 예비 귀농귀촌인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현실적인 정착을 유도해 귀농귀촌 실패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 활성을 위해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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