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해수부 저수온 대응현장 점검, 피해예방 당부6일, 남해군 가두리양식장 방문해 어업인 격려하고 대응사항 점검
경상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합동으로 6일 남해군 설천면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최근 기온하강으로 인한 저수온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사천만, 강진만을 중심으로 매일 중점관리해역 수온정보를 도에서 운영하는 소통누리망서비스인 밴드(band)를 통해 어업인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도와 시군에 저수온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피해 우려가 있는 도내 15개 해역을 중점관리 해역으로 지정하고 재해대책명령서를 조기 발부한 바 있으며, 해역별 책임관리 공무원을 지정하고 월동 가능해역으로 이동 및 출하 예정 어류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는 등 전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해성 경남도 수산자원과장은 “도내 전 해역에 대해 저수온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계별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피해우려 해역에서는 월동가능해역 이동과 조기 출하, 사료공급량 조절과 실시간 제공되는 수온 정보에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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