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 및 변이바이러스 등이 확산하고 있어 코로나19 유행을 억제하기 위해 12월 한 달간 방문 접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집중 추가접종을 실시하여 3차 접종률을 올리는 데 매진함에 따라 6일 0시 기준 3차 접종자가 28,72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을 54.5%에 이르렀고,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은 90%를 넘겼다.
5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분석 결과에 따르면 60세 이상에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친 이들은 2차 접종자보다 감염될 위험이 82% 이상 낮고, 위중증, 사망 위험도는 96.9%, 99.1%로 낮아져 지난 10월부터 실시 중인 3차 접종의 효과가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군은 외국인 노동자, 노숙자 등 접종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과 1월부터 3차 접종 대상이 되는 18~49세 대상군의 추가접종이 적극 실시될 수 있도록 1:1 전화 안내, 문자 발송 등 매체를 활용 접종 독려 및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방문을 통한 접종은 12월로 종료되어 고령층의 온라인 예약을 지원하기 위해 대리 예약, 콜센터, 읍?면 사무소 등을 통한 예약지원은 지속해서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로부터 감염, 위중증, 사망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역은 백신접종으로 추가접종이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코로나19 유행의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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