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친등불은 지난 5일 여성·가족친화공원으로 조성 중인 솔바람공원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솔바람공원에 식재된 나무에 지난 연말부터 손수 만들어왔던 뜨개옷을 입혀 공원을 보다 환하고 아름답게 가꾸었다.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박정숙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과 함께 공원을 따뜻하게 가꿀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 태백시 길목에 자리잡은 솔바람공원에서 태백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하였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해 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함께 솔바람공원에 대해 공원 시설물 모니터링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유니버설 디자인을 반영한 화단공간 데크 및 소규모 야외무대를 설치하여 여성·가족친화공원으로 조성 중에 있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여 이용할 수 있는 여성·가족친화공원을 확대 조성하여 휴식과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