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은 6일 김천시청 3층강당에서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제까지의 성과와 2022년 새해 시정 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지난 3년 6개월간 시민과 함께 일구어낸 주요 성과들로 전국 지자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도내 유일 2년 연속 최고등급(SA) 달성과 쿠팡, 아주스틸 등 248개 기업, 2조 1천억 원의 투자를 이끌어내 8천2백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천일반산업단지 3단계 준공 전 100% 완판, 예산 1조원 시대 개막,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4개의 철도사업 100% 반영, 김천상무 프로축구단 1부리그 승격, 해피투게더 김천 운동 등의 성과를 밝혔다.
김 시장은 올해 ‘회복, 안정, 도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지역경제 활력과 민생안정, 미래를 위한 준비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년 주요 역점 시책으로 김천사랑 상품권 1,200억원 확대 발행, 35만평 규모의 4단계 산업단지 신규 조성, 4차 산업 혁명시대를 대비한 전략사업 육성, 원도심과 혁신도시간 생활 인프라 개선과 강남·북 연결도로 사업 등 성공적인 마무리를 제시했다. 또한 농업의 6차 산업화를 통한 부자농촌 육성, 모든 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보편적 복지, 제2 스포츠타운과 체육회관 조성으로 스포츠 특화도시 기반 마련, 부항댐 생태휴양 펜션단지의 확충으로 친환경 1박2일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충섭 시장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김천발전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으로 미래를 앞서나가는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며, “2022년 새해 김천시가 번영의 날개를 활짝 펼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시기를 앞당기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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