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산불, 1시간 20분만에 진화완료
산불진화헬기 3대 및 산불진화인력 156명 긴급 투입 총력 대응
노영찬 기자 | 입력 : 2022/01/06 [19:03]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6일 오후 16시 30분경 경상남도 창원시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486-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1시간 20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3대(지자체 3대) 및 산불진화인력 156명(산불전문진화대 56명, 산림공무원 20명, 소방 50명, 기타 30명)을 긴급 투입하여 6일 오후 17시 50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산림 인근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산으로 번져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이로 산림 약 0.5ha가량 소실된 것으로 추정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을 파악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안팎에서 화기 취급에 주의를 당부드리며,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