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동절기 난방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촌관광휴양시설에 대한 ‘동절기 안전·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오는 2월 말까지 농어촌민박 75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6개소, 관광농원 3개소 등 총 84개 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및 각종 안전사고, 위생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겨울철 펜션사고가 잦은 만큼 불법건축물 및 무단 용도변경 등 불법행위 근절과 수능 이후 학생 여행 증가에 따른 안전관리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시정조치 및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병행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난방기구 이용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농촌관광휴양시설에 대한 시설 안전관리 및 사업자에 대한 안전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으로 각종 안전사고·화재 발생에 대한 경각심과 주의를 환기시키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머물다 갈 수 있는 명품관광도시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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