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이월면 송림리 597-28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이월다목적체육관 건립 사업이 순항중이라고 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국민체육진흥기금 공모에 응모, 국비 10억 원을 포함한 총 55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됐다.
체육관은 연면적 1,923.4㎡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시설 내부는 체육관, 다목적실, 탁구장 등으로 꾸며진다.
군은 지난해 2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같은 해 4월 착공해 현재 약 2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고 올해 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목적체육관 건립이 완성되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주민 일상의 삶에 큰 활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혁헌 체육진흥지원단 소장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더불어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쾌적한 다목적체육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