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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소기업육성자금 1050억 원 지원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1/07 [06:15]

청주시, 중소기업육성자금 1050억 원 지원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1/07 [06:15]

청주시는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105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240곳에 경영안정자금과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900억 원을 융자 지원했다.

 

시가 올해 기업에 지원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경영안정자금 850억 원과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 200억 원, 총 1050억 원을 지원한다.

 

시는 융자금 최고 5억 원에 대한 기업부담 이자 중 연 3% 내에서 3∼5년간 보전해주며 융자 추천액은 작년 700억 원보다 150억 원 증액된 금액이다.

 

올해는 장기적인 경영난으로 경영안정자금이 필요한 기업 중 자기자본 비율이 낮고 연매출액이 적은 기업, 그리고 근로자 수가 적은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심사기준을 완화했다.

 

신청 접수는 3월, 6월, 9월로 총 3회에 걸쳐 할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 분양 입주자금은 지역 내 지식산업센터(테크노S타워 잔여분, HS비즈타워, T1타워, 직지스타)를 분양받아 입주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분양 대금의 70%를 업체당 5억 원 한도 내에서 융자추천하고 이자 지원하는 자금으로써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받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 육성자금이 지역 내 중소기업과 침체된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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