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주요 도심지 도시환경 정비를 위한 ‘깨·깔·산·멋’ 추진의 일환으로 ‘2021년 시내권 가로수 및 띠녹지 정비 사업’ 추진을 완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시는 2021년 정비 사업을 통해 아산로, 온천대로, 문화로 등 7개 노선 내 은행나무 암수 교체, 수형조절 전지, 가로수 보호판 교체, 띠녹지 보호 울타리 설치, 가로변 화단 조성 등 가로환경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으로 은행나무 열매 악취로 인한 민원이 감소했으며,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노선(온천대로) 내 조성한 다채로운 가로화단 및 휀스형 벤치(일명 휀치) 설치로 가로변 쉼터를 제공함에 따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사업 결과가 매우 긍정적이다.
시는 2022년도에 동 지역 전역과 둔포면으로 사업 대상지를 확대하고, 가로수 생육 촉진을 위한 시비·관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돌출뿌리 정비 등 노선별 상황에 따른 공정도 확대 추진하며, 사업 추진에 따른 사후관리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경관 정비를 통한 깔끔하고 산뜻한 가로경관 제공과 함께 품격있는 도시 조성 및 시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지역뉴스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