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 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생활안정에 기여하고자 2022년 1월부터 보훈수당을 인상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개정된 조례에 따라 참전유공자수당을 기존 월 2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또한 2013년 6월부터 애국지사, 순국선열, 전몰군경 및 그 유족에게 지급하는 보훈 명예수당도 기존 월 15만원에서 월 20만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이번 수당 인상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유공자와 유가족의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기준 참전유공자와 보훈명예 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대상자는 각각 798명과 96명이다.
임동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참전유공자 및 유족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그들이 영예롭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