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2년 1기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 입주 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마포중앙도서관에 집필실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까지 총 67명의 작가들이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을 거쳐갔다.
올해부터는 보다 많은 집필실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의 신춘문예 및 문학매체를 통해 등단한 작가, 간행물이 있는 작가 등으로 한정 했던 입주 자격을 신인 또는 예비 작가까지 확대했다.
작가 1인을 위한 집필실에는 책상, 책장, 간이 침대, 공기청정기 등의 편의 시설이 구비돼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총 6명으로 입주 작가로 선정 시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2개월 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료는 월 15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류 작성 후 마포중앙도서관 4층 교육센터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마포중앙도서관 홈페이지 게시하고 개별안내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중앙도서관 교육센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중앙도서관은 기본적인 도서 대여 업무만 수행하는 곳이 아니라 작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생산적인 공간이다”라며, “나만의 창작공간을 찾고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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