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보전 및 창조적 계승?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단원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단 상임 및 비상임 단원 등 총 25명의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단원이 위촉됐다.
지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김용하 연출감독을 비롯해 상임단원 13명, 비상임단원 13명 등 총 26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술단은 지난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공연이 취소되고 축소되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대한민국 3대 아리랑 공동협의체 협약식 공연, 강원도무형문화재 제1호 지정 50주념 기념공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한민국 대축제 공연 등 많은 공연을 진행한 것은 물론 아리랑센터에서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정선풍류’ 토요상설공연을 펼치며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공연을 진행했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군립아리랑예술단 단원 위촉과 함께 꾸준한 연습을 통해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 맞이하는 해인 만큼 세계에 아리랑을 널리 알리고 전승·보전의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고의 공연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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