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이 2022년 살기 좋은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홍천군은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한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도시디자인을 통해 ‘건강놀이터 홍천’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군(郡) 단위 최초로 올해 8월 국토교통부와 공동 개최하는 제7회 도시재생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 홍천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도시재생한마당 행사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와 연계해 3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도시재생 뉴딜사업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도시재생 주체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또 각종 도시시설 개선을 위한 시책사업에 432억원을 투입, 살기 좋은 문화도시 만들기에 주력할 방침이다.
홍천읍 남산교 일원에 10억원을 투입, 올해 연말까지 홍천의 새로운 랜드마크적 야간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도심지 주거 및 상가 밀집지역에 대한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다.
홍천읍 갈마곡리 445-8번지(452㎡)와 남면 양덕원리 193번지(1,438㎡) 2곳에 24억 7,400만원을 투입해 올해 10월까지 70여면의 노외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내면에는 3억 5,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6월까지 점멸기 696개, 중계기 22개를 설치하는 등 GIS기반 보안등 위치데이터를 구축해 실시간 감시와 경미한 고장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보안등 IOT 시스템을 시범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홍천군은 앞서 2021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인정사업 공모 선정 등 각종 성과를 거두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도시재생 업무를 담당하는 도시교통과는 지난해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공공부문 행정부장관(대상)상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분야 업무실적 우수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사례 공유 우수상(경남도지사), 도시재생 유공 강원도지사 표창, 강원도 스마트시티 온라인 해커톤대회 장려상 등 총 12건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만순 도시교통과장은 “도시교통과 모든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기쁘다”며 “올해에도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홍천군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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