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성동에서 지난 4일 임인년 새해를 맞아 제3대 일일 명예동장으로 김진국 생활방역위원장을 위촉했다.
김진국 제3대 일일 명예동장은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하고 생활방역위원장, 달달복지단 감사위원 등으로 황성동과 경주시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히 봉사하고 있는 지역시민이다.
이날 명예동장으로 위촉된 김진국 위원장은 2022년 황성동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오후에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최진열 황성동장, 배진석 도의원과 함께 관내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성동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황성동 일일 명예동장’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으며, 일일 명예동장은 원하는 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동 현황과 주요업무 파악, 지역 현안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한 주민의견 수렴, 동정 발전을 위한 정책 발굴 등 업무를 수행한다.
김진국 명예동장은 “오늘 실내와 야외에서 동장체험을 해보니 지역주민들과 직원들의 협업으로 황성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 같고, 생활방역위원회도 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명예동장님의 목소리를 곧 주민들의 의견으로 생각하고 건의사항을 동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져서 더욱 시민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소통할 수 있는 2022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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