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터넷 판매몰과 유명 블로그 운영전략 등을 교육한다고 7일 밝혔다.
농업인 정보화교육은 2개 과정(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전략, 블로그 인플루언서 되기)으로 운영된다.
고창군은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이 손쉽게 쇼핑몰을 개설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스마트 스토어 기초반을 다음달부터 3월까지 운영한다.
스마트스토어는 개인 홈페이지 대비 손쉽게 쇼핑몰을 만들고 수수료도 적다. 특히 소비자들을 유치하는 점에서도 유리해 다수의 농업인들이 운영하고 있다.
또 ‘블로그 인플루언서(영향력있는 유명인)’ 교육과정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스마트 스토어과정과 블로그 인플루언서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1월 7일부터 2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경영팀에접수하면 된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가가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소통을 하며 유통과 판매까지 가능할 수 있는 지역농업의 핵심 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