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디지털 전환에 기반 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혁신적 미래대응 업무보고’에 나서 관심을 끈다.
완주군은 7일 오전 행정복지국 행정지원과를 시작으로 경제산업국 등 2개 국 15개 과·사업소의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 들어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날 오전과 오후 등 하루를 할애해 각 실과 업무계획을 보고받았으며, 오는 10일에도 건설안전국 도시개발과를 포함한 10개 과·사업소 업무를 보고받을 예정이다.
완주군은 업무보고 기본방향과 관련, 수소와 문화로 열어가는 미래 자족도시 신(新)완주 실현을 위해 혁신적 미래대응과 지역경제 활력 회복, 현안의 완성도 제고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향후 추진의 토대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코로나19 방역과 감염병 확산으로 주름이 깊어가는 업종을 감싸는 사회적 양극화 해소와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보고하고 논의한다는 구상이다.
부서별 현안과 쟁점업무 위주로 진행된 첫날 주요업무 보고에서도 디지털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 등 혁신적 미래대응과 신성장 동력의 역점적 추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토론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복지과 보고에서는 연령대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한 지역사회 돌봄 기능 제고 등 으뜸 복지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달궈졌고, 문화관광과 보고에서는 완주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완주관광 1천만 명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가는 방안에 대해 진지한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박성일 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안전한 일상회복과 디지털 전환, 기후위기 대응 등 환경변화에 대응해 완주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발걸음을 빨리 해 나가야 할 때”라며 “메타버스를 중심으로 하는 혁신사회가 활짝 열리고 있는 만큼 각 부서별로 혁신적으로 미래대응에 적극 나서자”고 강조했다. 한편 군청 4층 중회의실과 전략회의실에서 이틀 동안 진행될 ‘2022년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는 박 군수와 김성명 부군수, 소관 실국장과 과장 등 간부진들이 참석해 대규모 지역개발 프로젝트와 주민생활 밀접분야 사업 등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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