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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에 살어리랏다" 홍성군 귀어 자금 최대 3억 지원

박재만 선임기자 | 기사입력 2022/01/07 [09:25]

"어촌에 살어리랏다" 홍성군 귀어 자금 최대 3억 지원

박재만 선임기자 | 입력 : 2022/01/07 [09:25]

홍성군은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 등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자금(융자)을 지원하는“2022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대상자를 오는 1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2022년 기준 만 65세 이하(1956. 1. 1. 이후 출생자)인 귀어업인(희망자 포함) 또는 최근 5년 이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어업 또는 양식업을 경영하지 않은 비어업인(재촌 비어업인)으로 거주기간, 귀어 관련 교육 이수 실적 등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 최대 7천 5백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대출금리는 연 2.0%,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방식이다.

 

2022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사업 신청 희망자는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1월 28일까지 군 해양수산과를 방문해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관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만 40세 미만의 청년 어업인에게도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월 80~10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어촌 정착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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