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6일 공주교육대학교 소회의실에서 ‘청년 정신건강 조기중재관리 체계 구축 및 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주교육대학교 재학생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건강 위기 학생의 통합지원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주교육대학교 상담센터 라일락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청년 조기중재사업 운영,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자문 활동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청년 조기중재사업은 고위험군 대상자 조기 발견 및 선별, 상담, 치료연계 등의 적극 개입으로 회복을 촉진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공주시보건소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 지역사회 청년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개입,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은 정신건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