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일죽면 새마을부녀회가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일죽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월 4일 일죽초등학교, 일죽중학교, 일죽고등학교, 방초초등학교, 죽화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장학금 총 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일죽면 초·중·고등학교 등에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기반 조성 및 장학금 지급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안성연 일죽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학생들도 어려움이 많은데, 저희가 준비한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일죽면 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찬종 일죽면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매년 바쁘고 어려운 여건에도 장학금 전달을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