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임승옥 향우가 고향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신전면에 양말 2,000켤레를 전달했다.
임승옥씨는 도암북초등학교, 도암중학교, 광주상고를 졸업한 후 서울에서 대학 과정을 마치고 농협 중앙회에서 재직하다 퇴직했다. 임 향우는 도암면에도 2020년부터 양말 3,000컬레씩 전달한 바 있다.
임승옥 향우는 “신전면은 예전에 도암면이었는데 분리될 만큼 발전한 것 같아 뿌듯하면서도 세월이 그만큼 많이 흘렀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며 “서울에 거주하고 있지만 항상 마음은 고향에 두고 앞으로도 고향 사랑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전면에서는 18개 마을 2,000명에게 향우의 뜻을 전하며 양말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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