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면 생활개선회는 7일 ‘사랑의 뽁뽁이로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랑의 뽁뽁이로 따뜻한 겨울나기’는 단열이 열악한 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뽁뽁이를 붙이고 단열 매트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영산면 생활지원사 및 생활개선회 회원 10여 명은 홀몸 어르신 30세대에 뽁뽁이를 붙이고 안부를 확인했다.
에어캡 단열재 뽁뽁이는 창문에 부착 시 열 손실을 막아 난방비를 최대 20% 절약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어르신은 “오래된 주택이라 단열이 되지 않아 날씨가 추워지면 힘들었다. 뽁뽁이 부착으로 추운 겨울을 걱정 없이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정자 회장은 “어르신들이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