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농촌인구의 고령화 및 부녀자의 농업기계 사용 증가에 따라 다양한 농작업이 가능하고 이용률이 높은 중소형 농업기계 구입을 지원하는 ‘중소형 농업기계 공급 지원사업’에 올해 11억 4천만원을 투입하여 570대의 농기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급 기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 발행한 ‘농업기계 목록집’에 수록된 1천만원 이하의 기종을 지원하며, 농가당 2백만원 한도로 50%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 금액은 1백만원이며, 2백만원 미만의 기종은 해당 금액의 50%를 지원하며 초과분은 자부담으로 구입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영천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다.
시는 농업인이 영농에 필요한 기종을 농업기계 목록집에서 자율 선택하여 농기계 활용도를 최대한 높일 방침이며, 상반기 중 신청 농기계를 조기에 공급 완료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3월 중으로 중소형 농기계를 공급 완료하여 영농기에 적극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중소형 농업기계를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농업인의 농업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농촌일손 부족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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