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7번째 주민소통 거점 공간 ‘소원마을사랑채’ 개소용강경로당도 한 곳에…세대 간 소통·통합 기대
광주 동구는 7일 지원2동 소원마을사랑채 및 용강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정미용 동구의회의장, (사)대한노인회동구지회 회장, 지원2동 마을사랑채 운영협의체 위원, 마을주민 등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소식 참석자들은 박용학 위원장 안내로 마을사랑채를 둘러보는 시간을 갖고, 공유 부엌 시연 프로그램 ‘소원마을 앙금 케이크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내 7번째 주민소통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 지원2동 소원마을사랑채는 총사업비 1억7천만 원을 투입해 약 37평 규모에 ▲다목적실 ▲공유 부엌 ▲ 미니 포토존 등으로 꾸며졌다.
지원2동 소원마을사랑채는 설계부터 개소까지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소통 공간으로서 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에 따라 ‘아동친화형 마을사랑채’로 조성돼 이날 함께 개소한 용강경로당과 한 건물에 자리 잡아 전 세대를 어우르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 청장은 “소통과 나눔의 공유공간인 마을사랑채를 지원2동에 개소하게 돼 기쁘다”면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마을의 거점공간으로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관내에는 기존에 개소한 ▲지산2동 ▲학운동 ▲산수1동 ▲학동 ▲지원1동 ▲지산1동에 이어 ▲지원2동까지 총 7개가 조성·운영 중이며, 향후 6개소도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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