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는 2021년 소방서에서 발생한 화재통계를 분석했다고 7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021년 관내에서 발생한 실제 화재 건수는 240건으로 2020년 245건에 비해 5건(3.5%) 감소했다.
감소원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감소와 시기적 화재 예방 언론홍보가 주요인으로 나타났다.
인명피해는 9명(사망 2, 부상 7)으로 2020년 8명(사망 3, 부상 5)에 비해 1명(12%) 증가했고 재산피해는 2020년 25억6천여만원에 비해 71억1천여만원이 증가했다. 인명피해 증가는 사회·경제적 영향으로 신변비관에 의한 화재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화재 원인은 전기적 요인 81건(33.7%)과 부주의가 74건(30.8%), 기계적 요인 43건(17.9%) 순으로 뒤를 이었다.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 56건(23.3%)과 공장시설 52건(21.6%), 자동차 38건(18.8%), 쓰레기 등 순으로 발생하였다. 송태철 서장은 “화재 발생 통계분석을 바탕으로 2022년 서구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재 예방 활동,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 예방·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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