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겨울방학 대비 학생 코로나19 방역대책 점검청소년 다중이용시설 방역점검과 백신접종 제고 방안 등 논의
충청북도는 1월 7일(17시), 도내 시?군, 도교육청과 함께 코로나19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겨울방학과 설 연휴 기간 다중이용시설 방역실태 점검과 백신 접종률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승우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영상회의에는 시 · 군 부단체장, 도와 도교육청 관계관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단계적 일상회복 ‘잠시 멈춤’ 이후 거리두기 강화와 접종률 증가로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기는 하나,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으로 자리 잡아 확진자가 급증하고, 미접종자가 다수인 학생 중심으로 집단 감염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관계기관이 함께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조기 진정을 위해 겨울방학 기간과 설 명절 연휴까지 방역을 강화해야 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 하고, 청소년 이용 다중이용시설인 독서실?스터디카페, PC방, 노래연습장, 오락실 등의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청소년 백신 접종률과 60세 이상 고령층의 추가 접종률을 높이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서승우 행정부지사는 “최근 확진자가 다소 줄고 있으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학교?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방학기간과 설 명절 연휴까지 방역 점검을 철저히 하고, 사적모임 기준 준수와 타 지역 이동 자제 등에 도내 공직자가 솔선 수범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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