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1월 관내 가로수 12,903본 및 도시공원 35개소를 대상으로 대설 피해 수목 및 시설물 점검을 시행한다.
작년 12월 말 50cm 적설량이 넘는 폭설로 인해 관내 가로수 및 도시공원 내 수목들의 가지가 부러지는 피해가 다수 발생하여 시민들의 보행이 잦은 주요 인도변 통행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폭설 피해 수목 및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시행하여 예상되는 위험사항 및 민원불편 등 다수의 민원 발생 사항을 사전에 대비하고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한다.
또한, 주요 인도변 통행을 불편하게 하는 부러진 수목 가지들을 정비함으로써 다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변 가로경관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선규 시 공원녹지과장은“이번 대설 피해 가로수 및 공원 시설물 점검 기간 동안 작업자와 주행차량들의 안전을 위해 인도변과 도로변에 보행 및 주행 통제가 불가피할 수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지속적인 관리감독에 의한 가로수 및 공원 시설물 점검을 통해서 속초시 주민들의 공익적 기능 실현에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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