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치의학 대학원, 이화여대 의과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이울진료회가 평창군 방림면 지역 어르신 420여명을 위한 방역 물품(마스크, 손 소독제), 구급약품 등을 전달하였다.
이날 물품전달은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함에 따라 온라인(ZOOM 화상회의 프로그램 사용)으로 진행되었다.
이울진료회는 1965년 창설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치의학대학원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 연합 진료 봉사 동아리로, 1980년 이후 방림면에서 매년 2회씩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왔으며, 2013년 8월 방림 계촌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방림면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의사 선배님들과 함께 계촌에서 생활하며, 진료 활동과 예방 보건 활동을 진행해 왔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이후 2년간 의료봉사활동을 대면으로 하지 못하고 있지만,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방림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물품 및 파스, 밴드 등의 구급약품 등을 마을에 전달하였다. 김복재 방림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방림면에 대한 지속적인 이울진료회의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하반기에는 일상회복이 되어 이울진료회가 우리 지역에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대면으로 진료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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