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과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는 사북 해봄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사북 사랑채와 해봄 커뮤니티센터를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폐광지역 도시재생의 모범이 되고 있는 정선 지역이 고한18번가 마을호텔에 이어 주민주도 거점시설인 사북 사랑채와 해봄 커뮤니티센터가 조성되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진행된 사북 사랑채와 해봄 커뮤니티센터는 총 사업비 67억 여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1월 7일 준공식을 가졌다.
사북 사랑채는 사북 10리 일원에 연면적 990㎡ 5층 규모로 신축하였으며, 마을공동 작업장을 비롯해 공구대여소, 마을카페, 어르신 샤워 시설, 순환형임대주택과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드림 행복빨래방 등 마을 공익발전을 위한 다목적 주민공동이용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사북 해봄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해봄 커뮤니티센터는 사북 7리 일원에 연면적 934㎡ 5층 규모로 증축되었으며, 새마을회관, 사북읍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마을회관, 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교육장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강당,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다 함께 돌봄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도시재생이 이제는 정선군의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주민주도형 마을 만들기 사업의 모범 창출과 살고 싶은 마을, 다시 찾고 싶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주도역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규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사북 사랑채가 주민과 함께하며 만들어진 공동이용시설인 만큼 마을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을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노력도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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