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6·7기 지난 11년 간 칠곡군 최초로 3선을 지낸 백선기 칠곡군수가 현안사업 마무리와 민생안정 등의 2022년 새해 마지막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백선기 군수는 전국 채무 1위였던 칠곡군을 채무 제로 도시로 변화시킨 것은 물론 칠곡U자형관광벨트 조성, 호국브랜드화 사업추진, 호이장학기금 100억 원 달성,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 선정 등의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백 군수는“올해는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한 지난 여정의 마침표를 찍는 매우 뜻깊은 해”라며“임기를 마치는 마지막 날까지 민생안정과 현안 사업 마무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새해 군정방향으로 가장 먼저 코로나19로 부터의 일상 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민생 안정을 꼽았다.
백 군수는“코로나 확산 차단과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무증상?경증 환자의 재택 치료 등 변경된 방역체계에 맞춰 대응체계를 능동적으로 확대?개편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소상공인 손실보상은 물론 칠곡사랑상품권을 25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확대 발행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호국평화 테마파크에 이어 칠곡U자형관광벨트 조성 마지막 사업인 공예테마공원 공사를 상반기에 마무리하는 등 관광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삼는 준비 역시 속도를 내기로 했다.
백 군수는“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관광”이라며“칠곡U자형관광벨트를 조속히 마무리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자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과 인문학으로 다져진 풍부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법정문화도시에 재도전하고 약목면 복성리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커뮤니티 공간조성, 상가 활성화 상품 개발 등의 예비사업 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백 군수는“지난 11년을 돌이켜보면 수많은 난관과 고비가 있었지만, 군민 협조와 응원으로 걸림돌을 디딤돌 삼아 극복할 수 있었다”며“과분한 사랑과 영광을 주신 군민에게 감사드리며 떠난 자리가 아름다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초심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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