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강남동에 소재한 경희대학교 정상태권도 원생들이 평소 착한 일을 할 때마다 하나씩 선물 받은 라면 40박스를 강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였다.
원생들은 “어려운 이웃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따뜻하게 드실 수 있도록 전해달라” 라며 박스에 손수 본인의 이름을 적어 전달하였다.
경희대학교 정상태권도 관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수련생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의 뜻을 밝혀 매우 뿌듯하다. 앞으로도 작은 마음이지만 뜻깊은 나눔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 며 선행을 계속할 뜻임을 밝혔다. 정상태권도는 2016년부터 매해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기탁해오고 있다.
권영백 강남동장은 “잊지 않고 꾸준히 후원해 주시는 관장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특히, 어린 나이에 이웃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마음이 매우 기특하다. 기탁한 물품은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희대학교 정상태권도는 현재, 아이들에게 각종 성장체조, 체험학습, 인성교육을 제공하여 성장기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 및 올바른 경제관념을 갖출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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